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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크리에이터 파트너십 담당자는 어떻게 성장할까?

ANS의 크리에이터 파트너십 담당자가 어떤 직무이고, 파트너십셀이 어떻게 일하는지 궁금하셨던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한 인터뷰입니다. 

총 3편으로 구성되어 있고, 마지막 PART에서는 크리에이터 파트너십 담당자 신입으로 어떤 것을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지 대해 이야기 나눠보았습니다.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파트너십셀에서 크리에이터의 성장을 위한 서포터, 크리에이터 파트너십 담당자 이수연입니다! ANS에는 신입으로 합류한 후 1년 정도 지났네요. 저는 좋아하는 것이 있다면 깊게 파고들고, SNS의 이곳저곳을 탐색하는 밈 수집러입니다 😳 

Q. 수연님이 ANS로 합류하시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저는 국제포럼 행사 등 대규모 전시회나 박람회, 이벤트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MICE 산업에서 인턴으로 근무했었는데요! 공적인 행사를 담당하다 보니 정해진 일만 수행해야 해서 업무적으로든 문화적으로든 자유도가 낮았어요. 이런 업계 특성이 자유로운 업무 방식을 추구하는 제 성격과 맞지 않다고 느끼게 됐죠. 그래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일을 제안하고 실행할 수 있는 회사에서 일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됐고, ANS가 딱 제가 생각했던 회사였어요!


(그럼 ANS의 다양한 직무들 중에서 크리에이터 파트너십 담당자를 선택하시게 된 이유도 있으실까요?)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현장’에서 일해보고 싶었어요. 크리에이터 파트너십 담당자는 크리에이터뿐만 아니라 다수의 브랜드사와 소통하며 수많은 콘텐츠가 발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크리에이터를 위한 다양한 행사나 이벤트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제가 커리어를 쌓기를 원했던 ‘현장’에서 일할 수 있는 직무라고 생각했죠!

Q. ANS에 신입으로 합류하신 후, 파트너십셀의 온보딩 프로세스는 어떻게 진행되었나요?

파트너십셀의 체계적인 멘토링 프로세스에 따라 교육을 받게 되는데요! 채널 분석에서 시작하여 영입 메일 작성, 크리에이터와의 미팅까지 3단계 프로세스를 통해 파트너십 담당자의 중요한 업무인 크리에이터 영입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쌓을 수 있어요.

크리에이터 채널 분석 🔍

본격적으로 크리에이터를 영입하기 전, ANS와 결이 맞는 크리에이터를 발굴하는 눈을 키우는 트레이닝을 해요. 파트너십셀에서 운영 중인 두 가지 라이프스타일 레이블인 데이뉴와 로우프레임이 각각 어떤 특징을 갖고 있는지 배우고, 각 레이블 소속 크리에이터들의 채널을 분석하며 레이블에 대한 이해도를 쌓아나갈 수 있어요. 

크리에이터 영입 메일 작성 ✉️

각 레이블에 적합한 크리에이터를 찾는 눈이 갖춰졌다면, 크리에이터를 영입하기 위한 컨택 메일을 작성하게 돼요! 크리에이터의 관심을 이끌 메일을 어떻게 작성할 수 있을지 배워나갈 수 있어요. 

크리에이터와의 미팅 🤝

크리에이터로부터 메일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받게 되면, 영입 미팅을 준비하고 참여하게 돼요! 이 과정에서 크리에이터와의 미팅을 리드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어요.

Q.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영입하는 과정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경험이 있으셨을까요?

많은 구독자 수를 가진 크리에이터를 영입한 순간이 떠오르네요! 영입이 어렵지 않을까 우려했던 크리에이터였거든요.. 🫢 ‘크리에이터의 취향과 감성을 존중한다’는 ANS의 레이블 운영 방향성처럼, 저는 크리에이터가 가진 스타일을 더욱 살려보면 성장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영입을 제안 드렸죠. 이 점이 크리에이터에게 좋은 인상이 되었던 것 같아요!


(뿌듯한 순간이셨을 것 같아요! 성공적으로 신규 크리에이터를 영입하기 위한 수연님만의 팁이 있을까요?)

크리에이터의 성향과 니즈에 맞는 차별화된 메세지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크리에이터가 성장할수록 다양한 회사로부터 제안을 받게 될 텐데, 정형화된 형식으로 메일을 보내게 되면 눈에 띄기 어려울 수 있거든요. 그래서 크리에이터의 관심사를 다양한 루트를 통해 이해하고, ANS가 채워줄 수 있는 영역과 강점을 잘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파트너십셀의 멘토링 페이지

Q. 3개월의 온보딩 기간을 마무리한 후, 크리에이터 파트너십 담당자는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한데요! 

    수연님만의 업무 루틴은 어떻게 되실까요?

신규 크리에이터 영입을 위한 업무뿐만 아니라 광고 진행 커뮤니케이션, 크리에이터 채널 운영과 크리에이터 성장을 위한 다양한 일을 하고 있어요.


업무 루틴을 설명해 드리자면, 출근 직후 크리에이터, 브랜드사와 소통하며, 당일 마무리되어야 하는 광고 관련 업무들을 처리하고 있어요. 오후에는 새롭게 온 크리에이터와의 협업 제안을 응대하고, 크리에이터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브랜드가 있다면 먼저 협업을 제안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행사 일정이 있는 경우, 디자이너와 함께 배너, 포스터 등 행사를 위한 시각자료를 제작하기도 해요.

Q. 주로 광고 관련 소통이 많이 이뤄지는군요! 광고 진행 커뮤니케이션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나요?

크리에이터에게 광고 협업 문의가 오면, 광고 제안 내용을 확인하며 조율을 통해 진행 여부를 결정합니다. 이후 콘텐츠가 잘 발행될 수 있도록 소통하고, 하나의 광고 캠페인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어요!


반대로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보면 좋을 것 같은 브랜드에게 직접 협업 제안을 드리기도 하는데요! 크리에이터가 실제로 자주 사용는 제품과 협업을 진행한다면, 팬들에게 신뢰를 제공할 수 있고 이것이 좋은 성과로도 이어질 수 있잖아요? 💡 그래서 이런 긍정적인 시너지를 브랜드에 어필하면서, 먼저 협업을 제안하기도 합니다!

Q. 다수의 사람들과 소통이 잦은 크리에이터 파트너십 담당자는 어떤 역량이 필요하다고 느끼시나요?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했을 때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이 중요해요! 광고를 진행하는데 다양한 변수가 발생하기 때문에, 계획대로 일이 진행되기보다 새롭게 조율하는 과정이 많거든요. 그래서 상황을 빠르게 판단하고 설득에 능하신 분들이 잘 맞으실 것 같아요! 계획에 맞게 차근차근 일을 처리하는 것이 편하신 분들은 크리에이터 파트너십 담당자로 일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그리고 상대방을 편안하게 할 줄 하는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필요한데요. 크리에이터의 성향과 업무 소통 방식을 빠르게 파악해서, 크리에이터와의 협업 과정이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거든요! 큰 문제 없이 빠르게 일이 마무리된다면, 크리에이터는 편안하다고 느끼게 되겠죠?

Q. 크리에이터의 서포터인 파트너십 담당자로서 가장 성취감 있던 순간은 언제이셨을까요?

크리에이터와 함께 고민한 콘텐츠의 성과가 좋았을 때인데요! 운동 카테고리의 크리에이터였는데, 콘텐츠 방향성에 대해 고민이 많았어요. 그래서 팬들이 궁금해할 만한 다이어트 레시피 영상이나 추천템 콘텐츠를 제안 드렸죠. 크리에이터와 열심히 고민한 노력과 마음이 드러났는지, 해당 콘텐츠의 조회수 성과가 매우 좋았어요! 🚀


직접적으로 콘텐츠를 같이 기획하고 만들어나가는 일이 많진 않지만, 크리에이터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인 만큼 크리에이터와 크리에이터 채널 성장에 도움이 될 방법들을 같이 고민하고 있어요 🤔

Q. 앞으로 ANS에서 어떤 파트너십 담당자로 성장해나가고 싶으신지도 궁금해요! 

제가 담당하고 있는 크리에이터가 지금보다 성장할 수 있도록 서포트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더 나아가서 브랜드와 크리에이터 간의 제품 공동 개발 등 커머스 관련 분야의 경험도 쌓아나가고 싶어요. ANS에서 저의 담당 크리에이터와 함께 폭넓은 경험을 해보고 싶습니다!

Q. 수연님이 소속된 파트너십셀도 궁금한데, 파트너십셀만의 매력은 뭐라고 생각하실까요!

서로의 성장에 관심이 많고, 팀원들의 성장을 위한 도움을 아끼지 않는 팀이라고 생각해요! 👍크리에이터의 서포터인 만큼 동료들을 위한 서포터가 되어주고자 노력하고 있어요. 자신이 담당하는 크리에이터뿐만 아니라 ANS 소속 크리에이터의 영상을 찾아보고 채널 성장에 도움이 될만한 조언을 아끼지 않아요. 수많은 생각과 의견을 주고받으면서, 예상치 못한 인사이트를 많이 얻을 수 있답니다! 

Q. 동료의 성장을 응원하는 팀이라니 멋진데요! 그럼 수연님이 느낀 ANS만의 강점은 무엇일까요?

유연근무제를 잘 활용하고 있는데요! ⏰ 회사에서 거리가 먼 곳에서 살고 있다 보니.. 이른 출근 시간이나 정해진 출근 시간은 부담이 되기도 하는데요. 짧은 코어타임을 제외하고는 출퇴근 시간이 자유로워서, 집에서 여유롭게 출근할 수 있다는 점이 아주 좋습니다. 특히 늦은 시간에 집중이 잘 되는 올빼미형이라, 늦은 시간에 일을 할 수 있어서 굉장히 만족하고 있어요!


아! 회사원의 필수템인 커피를 무제한으로 내려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카페테리아에서 커피 머신을 자주 애용하고 있어요.. ☕

Q. 마지막으로 인터뷰를 보게 될 예비 동료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려요!

평소에 유튜브를 즐겨보시고 크리에이터와 함께 하는 일에 관심이 많으신 분이라면, 크리에이터 파트너십 담당자로서 재밌게 일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